렌터카 타고 달리는 힐링 로드트립
애월부터 협재까지, 제주 감성 가득한 바다 여행
제주도는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아름답지만,
서쪽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는 렌터카 여행은 특히 감성 가득한 풍경과 여유로운 시간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렌터카로 떠나는 제주 서쪽 1박 2일 코스를 소개합니다. 인생 사진, 맛집, 조용한 숙소까지 모두 담았어요.
⭐⭐⭐⭐⭐ Day 1: 애월 → 협재 라인
🛫 제주 도착 & 렌터카 수령
- 제주공항 도착 후 바로 렌터카 수령
- 오전 10시 기준 공항에서 애월까지 40분 소요
꿀팁: 제주 렌터카는 ‘제주패스’, ‘카모아’ 같은 비교 앱에서 1주 전 예약하면 저렴하게 가능!
🥞 오전 간식: 애월 카페거리
- 대표 카페: 봄날카페, 그 계절의 우리는, 바다를 품은 카페
- 바다를 보며 커피와 디저트 한 조각, 감성 가득한 시작
포토포인트: 야자수와 돌담, 투명한 해변길
🥘 점심: 곽지 해수욕장 근처 맛집
- 추천메뉴: 갈치조림, 해물뚝배기, 회정식
- 맛집 예시: 곽지식당, 해녀촌
꿀팁: 협재보다 덜 붐비고, 맛도 만족도 높음!
🏖️ 오후: 협재 해수욕장 & 비양도
- 협재 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 얕은 수심으로 가족·커플 모두 추천
- 비양도: 배 타고 15분 (왕복 약 1시간), 조용한 산책과 등대 전망
비양도 꿀팁: 날씨 맑을 때만 운항되며, 오전보다 오후가 덜 붐빔
🏠 숙소: 협재 or 한림 바다 앞 숙소
- 오션뷰 펜션 or 호텔 추천
- 협재해변 앞 ‘스테이힐링’
- 한림항 근처 ‘해담은 펜션’
- 가격대: 1박 7만~15만 원
밤에는?
- 해안도로 드라이브 + 편의점에서 간단한 야식과 함께 별 보기
⭐⭐⭐⭐ Day 2: 산방산 → 송악산 → 오설록
🌋 아침 산책: 산방산 탄산온천 or 용머리해안
- 산방산 주변은 아침시간에 덜 붐비며, 힐링하기 좋음
- 용머리해안은 물 빠진 시간대에만 입장 가능 (조수 간만 확인 필수)
🫖 오전: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밭 산책
- 국내 최대 녹차 테마파크
- 무료입장 / 녹차 아이스크림, 오설록 티 클래스 체험
- 인생샷 포인트: 야외 잔디밭, 전망대, 녹차밭 사잇길
꿀팁: 아침 10시 전에 도착하면 한산하게 즐길 수 있음
🥢 점심: 중문 or 송악산 해안도로 식당
- 추천 메뉴: 전복돌솥밥, 흑돼지 두루치기, 고등어회
- 맛집 예시: 중문 ‘돔베돈’, 대정읍 ‘유리네식당’
📸 마지막 코스: 송악산 둘레길 & 드라이브
-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불리는 해안 절경 산책로
- 해풍을 맞으며 걷는 길, 군사 벙커, 바다 너머 마라도 전망까지 가능
꿀팁: 송악산은 체력 부담 없이 30분 내외 산책 가능
✈️ 귀가 준비
- 오후 3~5시 사이 공항 복귀
- 공항까지 소요 시간: 송악산 기준 약 1시간
- 렌터카 반납 후 간단한 기념품 쇼핑
✨ 마무리하며
제주도 서쪽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자연과 쉼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렌터카를 타고 달리는 길 위에서, 때로는 멈춰 서서 바다를 보고, 한숨 돌릴 수 있는 그런 여행.
이번 주말, 잠시 멈추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제주 서쪽으로 1박 2일 힐링 로드트립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