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처음 함께 꾸리는 공간, 신혼집.
하지만 집값, 예물, 혼수에 드는 비용만 해도 부담인데 인테리어까지 신경 쓰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예산 100만 원 안에서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인테리어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신혼부부가 직접 따라 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5가지 아이템만 소개합니다.
1. 무드등과 간접조명 – 10~20만 원
신혼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장 먼저 조명부터 바꿔보세요.
천장에 달린 형광등 대신 따뜻한 톤의 무드등이나 간접조명을 활용하면 공간의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 추천: 스탠드 조명, 레일 조명, LED 간접등
✔︎ 분위기 있는 저녁, 홈카페 느낌 연출에도 최고!
조명 하나만으로도 “우리 집 이렇게 예뻤나?” 싶은 기분이 들어요.
2. 커튼 & 러그 – 20~25만 원
커튼과 러그는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대표 아이템이에요.
특히 밝은 아이보리톤이나 베이지 컬러 커튼은 햇살을 부드럽게 걸러줘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러그는 거실 또는 침실에 작은 사이즈라도 하나 깔아주면 포근한 느낌이 살아나요.
✔︎ 커튼: 쉬폰이나 린넨 재질 추천
✔︎ 러그: 발 닿는 곳에 놓는 정도로도 충분해요
3. 우드 프레임 액자 & 아트 포스터 – 5~10만 원
빈 벽이 휑하다면 액자 인테리어도 큰 효과를 줍니다.
SNS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아트 포스터 + 우드 프레임’ 조합은 어떤 벽에도 잘 어울려요.
✔︎ 세트로 구매하면 3~4만 원대부터 가능
✔︎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포스터만 바꿔도 분위기 전환
✔︎ 신혼여행 사진을 넣어 두면 더 특별해져요
4. 패브릭 소품 – 10~15만 원
테이블보, 쿠션 커버, 침구 커버만 바꿔도 집 전체 느낌이 달라져요.
신혼집은 자주 손님을 맞이하거나 사진을 찍게 되기 때문에, 톤을 맞춰주는 게 중요해요.
✔︎ 내추럴톤이나 파스텔 계열 추천
✔︎ 같은 계열 색상으로 통일감 주기
5. 수납장 또는 선반 – 3040만 원 (가구 12개)
집이 아무리 예뻐도 지저분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반감돼요.
기본 가구 외에 작은 수납장이나 오픈 선반을 하나 추가하면 정리정돈이 쉬워집니다.
✔︎ 이케아, 한샘 등에서 10만 원대 제품 다수
✔︎ 화장대 대신 선반 위에 소품을 예쁘게 정리해도 좋아요
✔︎ 작은 식물이나 캔들로 꾸미면 감성 업!
마무리하며
비싸고 큰 가구를 사지 않아도,
소품 몇 개, 조명 하나만 바꿔도 신혼집 분위기를 충분히 살릴 수 있어요.
예산 100만 원 안에서도 충분히 감성적인 우리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거,
이번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