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여행, 짧아도 알차게!
서핑을 배우고 싶지만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면? 1박 2일 일정만으로도 충분히 서핑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양양과 제주가 대표적인 서핑 명소로 꼽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하고, 꿀팁과 추천 장비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강원도 양양 서핑 여행 코스
별점: ★★★★★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서핑 핫플은 단연 양양 죽도 해변입니다.
차로 2~3시간이면 도착 가능해 주말 서핑 여행지로 최적입니다.
Day 1 (양양)
- 오전: 서울 출발 → 양양 죽도 해변 도착
- 점심: 해변 근처 해산물 맛집 (회덮밥, 오징어볶음 강추)
- 오후: 서핑 강습 (2시간) → 자유 서핑
- 저녁: 양양 서핑 거리 카페 투어 & 야경 감상
- 밤: 게스트하우스 or 오션뷰 펜션 체크인
Day 2 (양양)
- 아침: 해변 조깅 + 간단 스트레칭
- 오전: 자유 서핑 (1~2시간) → 보드 위에서 사진 촬영
- 점심: 물회 맛집 방문
- 오후: 해변 산책 & 귀가
꿀팁:
- 강습은 오전에 받는 것이 유리 (오전 파도가 초보자에게 적합)
- 게스트하우스는 서퍼들과 교류하기 좋아 입문자에게 추천
- 카페 거리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는 일몰 감상 명소
👉 추천 테크: GoPro Hero 시리즈 – 파도 타는 순간을 보드에 부착해 촬영 가능
2. 제주 서핑 여행 코스
별점: ★★★★★
제주는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입니다. 여름엔 협재·금능 해변이, 겨울엔 이호테우 해변이 서핑 명소로 손꼽힙니다.
Day 1 (제주)
- 오전: 제주공항 도착 → 렌터카 픽업
- 점심: 애월 해안도로 맛집에서 흑돼지 점심
- 오후: 협재 해변 서핑 강습 & 체험 (2시간)
- 저녁: 바닷가 카페에서 노을 감상
- 밤: 오션뷰 리조트 or 감성 펜션 체크인
Day 2 (제주)
- 아침: 숙소 발코니에서 바다 일출 감상
- 오전: 자유 서핑 → 드론 촬영으로 기록
- 점심: 전복죽 or 해녀의 집에서 해산물 요리
- 오후: 협재 → 애월 카페 투어 → 귀가
꿀팁:
- 제주에서는 렌터카 필수, 서핑 장비도 쉽게 이동 가능
- 겨울 서핑은 반드시 웻슈트 두께(4~5mm) 체크
- 협재 해변 근처 오션뷰 카페는 포토스팟이 많아 SNS 인증샷에 제격
👉 추천 테크: DJI Mini 드론 – 바다와 서퍼들을 공중에서 감각적으로 촬영
3. 양양 vs 제주 서핑 비교
구분 양양 제주
접근성 | 서울에서 차로 2~3시간 | 항공편 필요, 렌터카 이용 |
파도 성향 | 초보자-friendly, 일정한 파도 | 계절 따라 다채로운 파도 |
분위기 | 서핑 마을 느낌 (게스트하우스 중심) | 여행 + 관광 + 서핑 올인원 |
추천 대상 | 주말 서핑 체험, 입문자 | 여행과 서핑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행자 |
맛집/볼거리 | 물회, 카페 거리 | 흑돼지, 해녀 음식, 카페 투어 |
서핑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보드 & 리쉬 코드 (현지 대여 가능)
- 래시가드/웻슈트 (여름·겨울 구분)
- 아쿠아슈즈 (발 보호 필수)
- 자외선 차단제 (워터프루프 권장)
- 방수 파우치 & 액션캠
- 여벌 옷 & 수건
- 간단한 에너지 보충 간식
서핑 여행 꿀팁 BEST 5
- 강습 예약은 최소 3일 전 – 성수기엔 빠르게 마감
- 체력 분배 – 서핑은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크므로 2시간 이상은 무리
- 촬영 필수 – 첫 서핑은 기록이 추억이 된다
- 식사 타이밍 – 서핑 전 과식 금물, 가벼운 음식이 적합
- 기상 체크 – 바람·파도 상태에 따라 강습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마무리 평가
- 양양: ★★★★★ (서울 근교 + 초보자 강습 최적)
- 제주: ★★★★★ (여행·관광·서핑 올인원)
총평:
서핑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여행 자체를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서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추천 테크 장비를 활용해 기록까지 남긴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