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서울의 핵심을 순회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역사와 현대, 문화와 자연을 한 번에 경험하는 스마트 여행
서울은 도심 속에 역사,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도시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곳을 돌아보기엔 지하철 환승도, 걷는 거리도 만만치 않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서울 시티투어버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복궁에서 출발 가능한 서울 도심 투어버스 코스를 중심으로,
서울을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서울 시티투어버스 (도심·고궁 순환 A코스)
🚌 A코스 주요 정보
- 출발지: 경복궁 앞 정류장 (광화문광장 맞은편)
- 운영시간: 매일 09:00~17:00 / 약 1시간 간격 출발
- 탑승권: 1일권 15,000원 (성인 기준)
- 1일권 구매 시 자유롭게 승하차 가능
- 해설: 오디오 가이드 지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 주요 정차지 BEST 5
1. 경복궁 (출발)
- 조선의 법궁, 서울 도심 여행의 출발점
- 추천: 오전 시간 방문 후 버스 탑승
2. 덕수궁 & 정동길
- 대한제국 황실의 궁궐, 석조전과 돌담길이 인상적
- 인근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과 연계 가능
3. 남대문시장
- 600년 전통의 재래시장
- 쇼핑, 길거리 음식 탐방, 전통 한복 체험 등 다양
4. 남산 서울타워
- 케이블카 or 도보 등산 후 서울 전망을 한눈에
- 야경 명소 / 연인 & 가족 추천
5.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서울의 현대적인 디자인 상징
- LED 장미 정원, 전시 체험 공간 등 외국인 인기 포인트
🗺️ 전체 경로 (A코스 기준)
경복궁 – 광화문 – 덕수궁 – 서울역 – 남대문시장 – 명동 – 남산타워 – 남대문 – 동대문DDP – 인사동 – 청계천 – 경복궁
약 1시간 30분이면 한 바퀴 순회 가능
중간 중간 내렸다가 자유롭게 다시 탑승 가능
⭐⭐⭐⭐ 이용 꿀팁
✅ 시간 활용
- 오전 10시 첫차 탑승 추천 → 점심은 남대문시장 or 인사동에서
- 오후엔 남산 또는 덕수궁 돌담길 산책으로 마무리
✅ 좌석 선택
- 2층 오픈형 버스의 경우 앞좌석 or 좌측 창가 추천 (뷰 최고)
- 우천 시 실내 1층 버스 운영되며 우의 제공
✅ 티켓 구매
- 현장 구매 가능 (경복궁 앞 매표소)
- 네이버예약 or 쿠팡·티몬 등에서 미리 할인권 구매 가능
✅ 어린이 동반
- 만 6세 이하 무료 / 어린이 할인권 있음
- 유아 전용 안전벨트 좌석도 일부 구비
📌 추천 1박 2일 일정 (도보 + 버스 혼합 코스)
Day 1
- 오전: 경복궁 관람 → 시티투어버스 첫 탑승
- 점심: 남대문시장 칼국수 or 인사동 전통음식
- 오후: DDP 전시 관람 → 남산타워 야경
- 숙소: 명동 or 종로 호텔
Day 2
- 오전: 덕수궁 & 정동길 산책
- 점심: 정동길 브런치 카페
- 오후: 청계천 or 북촌한옥마을 산책 후 귀가
✨ 마무리하며
서울의 모든 것을 걸어서 다니기는 어렵지만,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하면 체력 부담 없이, 핵심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복궁을 시작점으로 잡으면
역사와 도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서울의 과거, 현재, 그리고 감성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여행이 됩니다.
이번 주말엔 복잡한 동선 대신,
경복궁에서 출발하는 서울 버스 투어로 새로운 서울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