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도 헤매지 않는 동선과 생생한 체험기!
방산시장은 인테리어 자재의 천국이지만, 처음 가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가야 할지 당황하기 쉽습니다.
매장이 수십 개 넘고, 골목 구조도 복잡해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따라가기 좋은 쇼핑 루트와 실제 방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방산시장 쇼핑 전 준비물
- 도면 & 치수 메모: 구매할 자재 크기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 편한 복장 + 운동화: 2시간 이상 걸을 수 있어요.
- 에코백 or 바퀴달린 장바구니: 물건이 무거울 수 있어요.
- 현금 or 계좌이체용 앱 준비: 카드 안 받는 곳 많습니다.
- 미리 찜한 자재 이미지 or 사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기 좋음
⭐ 준비만 잘하면 절반은 성공이에요!
추천 쇼핑 루트 (을지로4가역 5번 출구 기준)
- 5번 출구 → 방산시트 / 시트지 골목 진입
- 다양한 시트지, 타일, 폼블럭 매장 집중
- ‘방산시트’라는 간판이 많이 보여요
- → 골목 따라 방산벽지 전문거리 도착
- 도배지, 페인트, 커튼 자재가 몰려 있음
- 포인트 벽이나 거실 도배용 벽지를 찾는다면 이쪽!
- → 중앙길 따라 전기/철물/몰딩 매장 방문
- 스위치, 콘센트, 몰딩, 철물 자재 확인 가능
- 가격은 매장 간 비교 필수!
- → 마지막으로 포장재/소형 자재 거리
- 소상공인, 공방 운영자들이 많이 찾는 구역
- 아크릴 판, 우드락, 포장 상자, 스티커류까지 다양
⭐ 순서대로 돌면 중복 없이, 효율적으로 전체를 돌아볼 수 있어요.
실제 방문 후기 – 셀프 시트지 리폼 프로젝트
방문 목적: 오래된 책장에 우드 시트지 붙이기
예산: 2~3만 원
소요시간: 약 2시간 반 (쇼핑 + 쉬는 시간 포함)
✔ 방문 스텝 요약
- 시트지는 ‘방산시트’ 매장에서 미터 단위로 3m 구매
- 친절한 사장님이 붙이는 팁도 알려주셨어요
- 옆 가게에서 몰딩 자투리를 천 원에 득템
- 레일용 커튼 부자재도 한 번에 해결
📌 총 지출:
- 시트지 3m = 9,000원
- 몰딩 자투리 = 1,000원
- 커튼 부자재 = 5,000원
→ 총 15,000원 내외
⭐ 온라인보다 확실히 저렴했고, 직접 보고 사니 실패도 없었어요.
방산시장 쇼핑 꿀팁 총정리
- 점심 전 오전 방문 추천: 손님 적고 직원들도 여유 있음
- 매장 위치 사진 or 메모 필수: 나중에 다시 찾기 어려움
- 말만 잘해도 할인 가능: “초보인데요~” 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 사진 촬영 OK인지 먼저 물어보기: 일부 매장은 촬영을 꺼려해요
- 같은 제품이라도 여러 매장 가격 비교: 차이가 큽니다
방산시장 근처 쉬는 곳 & 간단 식사
- 카페:
- 어쩌다마주친카페 (빈티지 감성)
- 카페진정성 (테이크아웃 편함)
- 맛집:
- 동원집 (불백 정식, 빠르고 맛있음)
- 을지면옥 (냉면 좋아하는 분 필수)
⭐ 무거운 물건을 샀다면 중간에 쉬는 것도 꼭 필요해요!
마무리 – 방산시장, 셀프 인테리어의 출발점
방산시장은 셀프 인테리어의 실전 체험장이자 보물창고입니다.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만 직접 다녀오면 쇼핑 루트와 자재 감각이 생깁니다.
👉 오늘 소개한 동선대로만 따라가도
실패 없이, 알차게 인테리어 자재를 구매할 수 있어요.
방산시장 쇼핑, 여러분도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