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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적지 & 야경 중심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by 임짱 해맑음 2025. 7. 16.

 

천년 고도에서 만나는 고요한 아름다움

낮엔 신라의 흔적을, 밤엔 은은한 불빛을 따라 걷는 시간

경주는 ‘역사 도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고분과 절터, 유적지 사이를 걷다 보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을 받게 되죠.


게다가 요즘 경주는 야경 명소로도 급부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주의 유적지와 야경을 중심으로 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 Day 1: 역사 속 산책과 전통의 식사

🚅 이동: 서울역 → 신경주역 (KTX)

  • 소요 시간: 약 2시간
  • 신경주역에서 경주 시내까지는 버스 or 택시로 20분 내외

🏛️ 오전: 대릉원 & 첨성대 산책

  • 대릉원은 고분이 군집해 있는 곳으로, 고분 내부 관람도 가능
  • 첨성대는 신라의 천문대, 근처 꽃밭과 나무길이 포토존으로 유명

꿀팁:

  • 봄엔 유채꽃, 가을엔 코스모스 등 계절 따라 풍경이 바뀜
  • 한복 대여점이 많아 커플 or 친구끼리 감성 사진 찍기 좋아요

🥘 점심: 교동쌈밥 or 황남빵 식사

  • 전통 쌈밥 정식은 경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
  • 황남빵은 경주 대표 기념 간식! 갓 구운 빵은 따뜻할 때가 최고예요

맛집 추천

  • 교동쌈밥: 고기와 나물, 쌈이 푸짐하게 나옴
  • 황남빵 본점: 대릉원 근처 위치, 포장용 박스 판매 가능

🏠 숙소: 전통 한옥 숙소에서의 하룻밤

  • 경주에는 아름다운 전통 한옥스테이 숙소가 다양합니다
  • 내부는 깔끔한 현대식이면서 외부는 고즈넉한 전통미를 살린 곳이 많아요

숙소 추천

  • ‘경주교촌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 ‘라한셀렉트 경주’ (모던한 감성 호텔, 조식 맛집)

🌉 저녁: 동궁과 월지(안압지) 야경

  •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 ‘천년 궁궐의 밤’이 펼쳐집니다
  • 야간 산책하기 좋은 조용한 호수길 + 반영 사진 명소

포토팁:

  • 삼각대나 스마트폰 나이트 모드 활용하면 ‘인생 야경 사진’ 가능
  • 입장 마감 시간(21시) 전에 입장하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요

⭐⭐⭐⭐ Day 2: 역사 체험과 박물관

🍲 아침: 교촌마을 내 전통 한식 or 브런치

  • 교촌마을 안에는 전통 한식당부터 감성 브런치 카페까지 다양해요
  • 한옥 감성의 브런치 카페는 ‘조용한 아침 여행’에 딱!

🖼️ 오전: 국립경주박물관

  • 신라의 금관, 토기, 석조유물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
  • 실내 전시라 비 오는 날 or 더운 여름에도 코스 변경 없이 가능

꿀팁:

  • 무료 입장
  • 어린이 박물관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추천

☕ 마무리 카페: 황리단길 감성 카페

  • 최근 뜨고 있는 ‘경주의 핫플’
  • 한옥 개조형 카페, 디저트 맛집, 전통 찻집 등 다양
  • 조용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진 찍기 좋은 공간 많음

카페 추천

  • '수묵당': 전통차 + 정원 뷰
  • '황남쌀롱': 쌀디저트 전문, 레트로 인테리어

✨ 마무리하며

경주는 여행이 빠르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걷고, 보고, 먹고, 쉬는 모든 시간이 조용하게 마음에 쌓이는 여행지죠.

 

짧은 1박 2일이지만, 천년 역사의 숨결과 오늘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주.


이번 주말, 바쁜 삶에서 한 걸음 물러나


고요한 힐링과 역사 여행을 즐겨보세요.